선교 초기 강원도 영서지역 복음전도의 중심축이었던 원주제일감리교회는 1909년에 설립된 오랜 역사를 가진 교회입니다. 적색 벽돌 마감의 벽과 높은 천정으로 적지 않은 울림이 있는 공간이지만 성전의 전면에 설치된 고가의 파이프 오르간의 효과적인 소리를 위하여 흡음 공사도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2017년 음향시스템 교체 전에는 공연용 포인트 소스 제품으로 시공되어 있어서 미흡한 명료도와 넓은 범위의 난청 지역 등의 문제로 특히, 난청을 가진 성도들은 목사님들의 설교 말씀을 경청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교회에서는 성도들이 겪는 어려움을 고려하여 1) 어디에서나 편안히 잘 들을 수 있는 음향 컨디션 2) 성전 내부 인테리어와 조화 3) 사용상의 편의성 4) 높은 품질과 성능의 음향기기를 목표로 정하고, LNS를 포함한 3개 업체가 원주제일감리교회의 시연 경쟁에 초대되었습니다. 음질에 대한 호감도 투표에서 LNS가 제안한 DFM시리즈가 최적의 음향기기로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탁월한 Beam Steering 기술이 적용된 DFM 시스템를 통하여 울림이 심한 공간에 스피커의 수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었으며, 향상된 명료도와 선명도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교회의 내부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어 미적인 측면에서도 크게 개선되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